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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유치원 원아 146여명,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관람 진행-
거창유치원(원장 정경윤)에서는 지난 4월 22일(월) 장애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거창유치원 원아146여명과 다함께 모여 연극을 관람하였다.
연극 “도리도리 뱅뱅이”는 ‘동물 마을에 도리도리 뱅뱅이라는 나쁜 괴물이 나타나서 동물 마을의 친구들에게 마법을 건다. 귀가 들리지 않고 앞이 보이지 않는 장애 동물 친구들에게도 마법을 걸려고 하는데, 마법은 눈과 손을 봐야지 마법이 걸리게 된다. 눈이 보이지 않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 마법에 걸리지 않은 장애 동물 친구들이 도리도리 뱅뱅이 괴물을 무찌르게 되어 다른 동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는 내용으로 유아들에게 교훈과 웃음을 함께 전해주었다.
거창유치원 원아들은 섬세하게 움직이는 연기자의 연기에 흠뻑 젖어 연극을 관람하였으며, 함께 웃고 즐기는 사이 유대감과 친근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연극을 관람한 유아는 “장애를 가진 친구는 무조건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장애 친구를 무조건 도와줘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서로서로 도우며 사이좋게 지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창유치원 교원들은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다름을 인정하고 평등한 교육을 향한 새로운 가치와 태도를 위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을 연중 지속적으로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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